이글루 접습니다.

접습니다. 가끔 리플이나 남길 듯.

by 銀鳥-_- | 2008/04/08 14:01

18금 노멀 여성향 연합의 결성을 제안합니다. + 임시배너 추가.

발단

남자들만 나오는 Y물에 만족하실 수 없으십니까?
하다못해 '한놈 돌려먹는거라도 보자'라던가 '아쉬운대로 예쁜언니들이나 보자'는 관대한 마인드로 남성향이라도 잡아보지만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남성향은 역시 여자의 입장에서는 떨떠름하고 아쉽기 마련이죠.

기본적으로, 노멀 여성향의 세계라는 것은 척박하기 그지없습니다.

그 끝없는 황무지에 군데군데 솟아오른 샘물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 물들은 보통 버터를 바른채로 웅덩이져 있지요. 소녀적으로 반짝반짝 샤방 손만잡으면 두근두근 백마탄 왕자만 나오고 모든 것이 연애로 귀결되면 다인줄 아는, 쌍팔년도 수준의 안이한 시나리오를 사용하는가 하면 여성향의 탈을 썼을 뿐이지 사실상 남성향들인 그 정체성을 싱하형과 함께 굴다리 밑에서 탐구해보고 싶은, 틈새시장을 노린 개념없는 괴작들도 부지기수.

뭐 웃으라고 만든건지 이뭐병... "일본 여고생 화장실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나오는 노무현 대통령의 "북흐러운줄 알아야지!"의 외침과 동일한 수준의 우롱이지요. (아니 근데 남성향은 그렇다고 해도 아쉬울 건 없는데 여성향은 진짜 뼈에 사무친다는게...)

물론, 좋은 작품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허나 대부분의 경우 이것들은 오히려 갈증을 심화시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네... 대부분의 여성향 노멀물은 전연령판이 대다수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물론 전연령판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건 그것 나름대로 좋은것이지요. 하지만 갈증을 달래줄 물을 원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물이 무엇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께서는 이미 이 글의 제목을 통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할진 모릅니다. 그런분들을 굳이 설득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쪽에서 묘하게 마음속에서 눈꼽만큼이나마 동감하는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과연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까?

성인물이 넘쳐나는 옆나라에서조차 Y물을 제외한 여성향 성인물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수를 자랑합니다. 거기서 나온 제품들의 만족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니 패스합시다. 진짜 문제란 것은 향유자도 적다보니 그 정보를 교류하기도 어려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거기, 너무 동감하면서 불타오르지 마세요. 나도 그 마음 압니다.

여튼 어느쪽의 메인스트림에도 속하지 못하고 마이너하고 마이너하게 마이너한 삶을 사는 여러분. 우리들에게는 길이 있습니다. 목이 마른자가 우물을 파고 배고픈 놈이 밥 짓는 법, 동인계에는 이미 그런 상황을 이 단어로 처리한다고 들었습니다.

없다면 자급자족하라.

다만 아쉽게도 자급이 되더라도 자족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저는 여기서 노멀 여성향 18금 연합을 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자작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반드시 성인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평범한 Y물은 거부합니다.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떠나보낸 이성애물도 거부합니다. 개념없는 분들은 당연히 거부합니다.


그저 같이 십덕대고 즐기실 분은 저에게 오십시오!


우대사항 : 아라로즈의 애니화 및 18금 버전 추가 지지자와 여성향 귀축계의 장을 연 달태양의 미키 옹호자 우대합니다.


























질문 1. 평범하지 않은 Y물은 상관없느냐? : 여성향 성인물의 세계에선 이미 Y물이라는 것 자체가 평범합니다. 허나 Y도 좋아하시는 분들을 거부하진 않습니다.
질문 2. 진심이냐? : 반은 진심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기 한 시점에서 저는 정신줄을 놓았으니 더 이상의 질문은 무용.


ps. 밸리로 보냈습니다. 이제 도망칠 수 업ㅅ어... -_-)y~....참가의향 밝히신 유하님, 알테마님, 케다님, 시니키님, 은여님, 네코쨩님... 저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ps2. 배너 사이즈랑 문구, 색깔 아이디어좀... 굽신굽신....

근데 게시판 만들려고 며칠째 삽질했는데 왜 안깔리는거냐...

071210 추가.
몇가지 오해나 질문, 여성향이라는 것에 관해.

뭐 예전부터 '18금노멀여성향'에 관해 서두를 뗄때마다 들었던 말이긴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시더군요. 음, 뭐 하긴 이 마이너마이너마이너한 것을 이해해달라고 발광하진 않겠습니다만 설명은 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여성을 타겟으로 한 에로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이, 18금 노멀 여성향은 남성향, Y물에 비해 크게 (특히, 소프트하다거나...)다를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성향이라고 해서 여자주인공 강간, 윤간당하는 장면이나 귀축계 시나리오 및 밑도 끝도 없는 허리하학적 씬이 안 나온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잘못된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뭐 빈도수는 적을 거 같습니다. 이건 여성향의 특성에 관계되는 감정노선의 문제기도 한데.... 패스해서,

기본적으로 노멀여성향은 노멀남성향과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외관상으론 그럴겁니다. 허나 똑같은 장면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그 표현방법 및 묘사는 남성보다는 그 타겟인 여성을 만족시키는 쪽으로 갈겁니다. 뭐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겁니다만...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남성독자들이 어이없어하거나 껄끄러워하는 에로물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여성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여자가 남자들을 짓누르거나 남자들이 당하는 내용이라고 예상하시는 것도 잘못된겁니다. S가 취향인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M이 취향인 사람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요즘 남성향에서도 남주M의 주제를 다루고 있긴 하지요.


여기서 그에 관해 '어차피 남녀커플이 씬까지 가는 것 아니냐? 다를 것이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데에서 달았던 답변입니다만 붙여넣기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남녀의 교제를 다룬 유아대상 창작물, 청소년 대상 창작물, 성인 대상 창작물(18금말고)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같은 연애를 다룬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 세대가 느낄 수 있는 어떠한 사실등을 통해 대상세대의 수용도를 높입니다. 절대,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남성의 성적 판타지를 채워주는 남성향이 여성의 판타지를 만족시킨다고 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성적 매체의 특성상 상당히 가학적인 묘사가 주종을 이루는 경우나, 또는 이성에 편견이 강하게 녹아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소프트한 연애물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여성을 타겟으로 한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경우에도 비슷한 감정은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제 주위에는 숏컷이 진리다, 여자라면 롱헤어, 로리진리교가 있습니다. 누님연방은 외로운듯하더군요. 단순히 성적인 것을 소재로 다루었다고 같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다면 Y물과 남성향헤테로물이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도 이해 못하겠다고 하시면 주인공이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뭐 남성향이라고 해서 여자가 주인공이 아닌 건 또 아닙니다만.


남성분들의 참가에 관해.
지금 현재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지만, 여성의 노멀 에로물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거리가 되지 않는지와 과거 Y사이트들의 폭격 전례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지라 동참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반드시 물어야 할 듯 싶습니다. 꼭 남자에 한한 것만은 아니고 여자중에도 개념없는 사람은 반드시 있기 때문에...
낮에 이것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한 한분께서는 공개에 대해 별로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블로그연합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ㅅ; 처음엔 그렇게 했는데 블로그는 삭제(....)

by 銀鳥-_- | 2007/12/09 00:44 | 19금노멀여성향 | 트랙백(9) | 핑백(2) | 덧글(113)

엔시티 일련의 건에 대한 제메의 입장 발표(...)

생각해보니 수시아훃 찌질열전에 링크되어 있어서 이것만 열어둠.


퍼가달래서. 원문은 이쪽인데 일본서버라 졸 느립니다.

_____

웹상에 돌고있는 각종 루머와 낭설로 인한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이 글을 올려둠
특히 하나도 모르면서 내가 다두아이앤씨와 전혀 상관없는데 거짓말을 하면서
사칭 한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애들이 몇몇 보여서 글을 남김


1. 엔시티란?
Ncity(개인사업자 131-17-98048) 로 사업자 등록증이 발급되어있으며
현재 강서구 모 오피스텔에 사업장 등록이 되어있는 업체
업무의 주 내용은 서버제작및 판매, 유지보수, 호스팅, 코로케이션 등

2. 엔시티의 운영 목적
뭐랄까 특별히 없다
다만 초기 시작때 트래픽과 서버자원 과다점유로 인해
웹호스팅사들에서 쫒겨나는 사이트들을 받아주기 위해 개설

3. 엔시티의 수익
(주)다두아이앤씨 (권오득 = Me = 제메)가 소속되어있으며 공동대표 3인
이사자격으로 등재되있는 곳에서 각종 웹에이전시 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중 일부를
엔시티에 사용
각종 웹호스팅업체 (GMY, Greenhost, OKJYS, fineyes) 등의 서버 코로케이션을 통한
수익을 만들어냄
그외 각종 업체들에게서 주문이 들어오는 서버제작및 각종 업무용역으로 수익을 충당

4. 엔시티 유지의 비용
현재 순수 엔시티 분야만 월 600만원가량

5. 엔시티는 적자가 나지 않느냐?
적자가 난다. 매달 내돈으로 처박고 운영이 되고있다.

6. 엔시티의 수익구조 개선의 여지는?
처음에 시작할때 결심했듯이 쫒겨나거나 운영이 부담이되어 닫는 사이트들을 위해
지원용으로 시작한것이니 끝까지 한다.
그런고로 수익구조 개선의 여지가 없다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초기에는 국내에 기부문화(Donate)가 없어 해당 컨텐츠들을 지원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 해보기 위해 이래저래 생각 해봤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는듯 하다
꽁짜 = 그냥 남이 퍼주는거니 쓰고 장땡
해외에서는 paypal이나 각종 donate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있어 각종 프로젝트나
사이트 유지등이 기부된 금액으로 유지가 되나 국내에서는 전혀 없다
현재까지 6년간 운영해오면서 기부금 300만..(물론 초기 4년간은 그냥저냥 때웠는데-몇만원씩 지원이 근근히 들어오긴 했다- 근 2년간 모인거라고 생각해도 된다.) 뭐 국내치고선 많이 선전한 편이려나..

7. 다두아이앤씨에서 하고있는 일을 증명하라
뭐 할말없다.. 누군가는 내 회사 정보 이래저래 검색해서 헛소리를 써놨더만 -_-
잡코리아에 있는 회사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권오득(제메)씨가 다두에서 뭐하는 사람인지 물어보도록
현재 회사 내부에서는 KTebook 관련 하청일을 하고있는중이다. http://bookt.co.kr(광고?)
회사 내부 프로젝트가 뭐 돌아가는지 알면 뭐 대충 증명이 되긴 하겠지만
진짜로 의심하는 사람이 졸라 많기에 그냥 전화나 해봐라 -_-

8. 일본엔 서버 왜 만들어놨냐?
간단하잖냐 -_- 우리나라서는 일본처럼 18금적인 일러스트나 각종 블로그 내용이 단속이 된다
해당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놨다
일본 내부 법인인 IP-core로 지정되어 운영이 되고 있으며 이 블로그가 있는 서버도 일본서버이다
위치는 동 신주쿠에 있다

9. 타입문넷 5만원설로 많은 사람들이 반박을 하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삭제처리하여 글이 남아있지 않지만(물론 있다 타입문넷에 대한 기밀이기에 미공개)
기존 기부 모금의 경우 각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모에라이프XXX 식으로 보내온것을 기준으로
해당 커뮤니티에서 기부자가 발생한걸 카운트 했기에 5만원이라고 써놨다고 이야기 한것과
기타 직접적인 "성함" 으로 기부가 발생된것은 카운트 안했기에 이름확인및 소속 확인 불가능자에대한
오차가 있었다고 해당 "삭제"된 글 아래 리플및 글 내용을 수정을 해놨었다.
특히 이 뒷글의 트랙백이 안되어 해당 블로그 주인분에게 사과가 제대로 전달 안된것에 대한것도
해당 글의 댓글에 코멘트로 해명이 적혀있다.
(입증하라면 복구해서 보여줄수도 있다)

10. 그럼 엔시티는 운영 언제까지 할것인가.
내가 이 문화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기 전까지 -_-..
이건 나도 몰라 -_- 진짜 죽을꺼 같은 레벨로 돌입하면 접을지도 모른다.
나도 먹고살고 집마련하고 애인은 사귀어봐야 할꺼 아닌가
(엔시티 시작하고나서 여자친구조차 없다. -_- ㅆㅂ)

11. 엔시티가 적자가 나는데는 아주 큰 이유가 하나 있다고 들었다 무엇인가
간단히 까서 말하면 nida.co.kr
가봐라 이상한 게임인데 -_- GMY쪽 형님이 서버를 대주고
내가 회선을 대고 있다. 다운로드쪽에 가면 아마 다운로드 파일들이 다 mirrorX.ncity.net 으로 되있을꺼다.. 뭐 저기에 대주느라 죽을맛이긴 하지만 해외에도 어쩌다보니 수출되었다고 한다
저기가 잘 풀리면 적자가 좀 줄어들겠지..

12. 5용자들이 정확히 기부한 금액은 얼마인가.
기부가 아니다 분명 7월 4일 혹은 7월 14일 KT결제날에 맞춰 갚겠다고 하고
"빌린" 것이다.
100, 100, 100, 200, 300

13. 금액이 2200 -> 1200 -> 500 뭔가 많이 줄었다 횡령하려고 헛짓한거인가?
푸하하하 이게 제일 웃겼다
난 분명히 회수가 안된 자금들덕에 부도날수도 있다고 공지를 했고
2200에서 일부 회수를 하고 아는 형님들께 일부를 빌렸다
1200까지 줄어들었고 그외 이래저래 때운것이 여러가지 있고
요즘 칭송받는 용자분들이 총 800가량 빌려주셨다

14. 마지막으로 소감
-_- 우리나라에 찌질이가 왜 생기는지 알만했고
그 이유가 소위 "열등감" 때문이라는것도 알게 해준 일부 사건들 때문에
인생에 즐거움이 하나 늘었다
도데체 왜 지가 못하면 남도 못할꺼라고 생각하는가 -_-
그래놓고 남이 하고있으면 그걸 까댄다.. 그시간에 가서 공부나 한글자 더해라


부탁하고 싶은말 : 내가 링크했었던 블로그 주인장분께 연락 되시는분은 트랙백이 안되어
글을 써놨다고 연락좀 해주시길
그리고 이 이야기가 왠간한 엔시티 사건관련 블로그에 트랙백이 걸릴수 있도록 글을 복사하던
여기에서 트랙백을 해가던 되도록이면 많이좀 퍼뜨려주시면 감사
트랙백을 직접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는
헷 그런건 내알바.. 가 아니고 이글루라던지 각종 한국내 "개인"블로그 말고 기업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해외에서 트랙백 하는게 막혀있는건지 트랙백이 안되더라 -_-...

by 銀鳥-_- | 2007/06/19 10:50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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